Additional information
- 구약성서의 ‘출애굽기’를 쉽고 재미있게 그려낸 ‘십계’의 애니메이션 버전!
- <간디>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명배우 벤 킹슬리 나레이션
- 크리스찬 슬레이터와 알프레드 몰리나 목소리 연기
- <찰톤 해스턴의 성지순례> <알라스카>의 제작자 출신 존 스크로나크 제작, 연출
- <클루리스><알레스카> 레그 포웰 음악
- 어린이의 교육용 자료로 활용, ‘십계’의 또 다른 감동을 찾는 영화 팬 모두를 만족시킬 작품
B.C.1500년경 고대 이집트. 이집트로 이주한 히브리인들은 그들의 세력을 두려워한 이집트 왕에 의해 노예로 전락한다. 그러나 이들 민족이 번성해가자 이집트의 왕 파라오는 위협을 느끼고 태어난 지 얼마 안된 히브리인의 장자를 죽이라고 명한다. 3개월이나 아이를 숨겨온 요케벨은 어린 아들을 살리기 위해 바구니에 넣어 나일강에 띄워 보내고, 강가에 있던 파라오의 딸 비티아가 아기를 발견해 모세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자신의 아들로 키운다. 세월이 흘러 비티아의 오빠 세티가 왕이 되고, 청년으로 자란 모세는 세티의 사랑을 받는다. 한편 세티의 아들 람세스는 왕위 계승을 받기 위해 모세를 견제한다. 자신이 왕족이 아니라 히브리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 모세는 종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려 하지만, 출생의 비밀이 알려지자 광야로 추방된다. 광야를 헤매던 모세는 세로라를 만나 혼인하고 아들을 낳는다. 어느 날 모세는 시나이 산에서 하느님의 부름을 받고, 이집트로 돌아가 동족을 구해내라는 계시를 받는다. 이집트로 돌아간 모세는 하느님의 기적을 행하고 결국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는데...
■ 작품 정보
구약성서의 출애굽기를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낸 작품. 세실 데밀이 감독하고 찰턴 해스턴이 주연한 작품으로 잘 알려진 종교 영화의 최고 걸작 ‘십계’의 애니메이션으로 온 가족 모두에게 감동과 재미를 안겨준다. <간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쉰들러 리스트><엘레지><셔터 아일랜드>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보이고 있는 벤 킹슬리가 나레이션을 맡고 크리스찬 슬레이터와 알프레드 몰리나가 목소리 연기를 한다. 다큐멘터리 <찰톤 해스턴의 성지순례>, 어드벤처 <알라스카>의 제작자인 존 스크로나크와 그간 단편 애니메이션을 감독해왔던 빌 보이스가 함께 연출했으며 <클루리스><알레스카>의 음악 작업에 참여했던 레그 포웰이 음악을 맡았다. 화려한 영상미나 3D효과 보다는 인물들을 캐릭터를 잘 담아낸 깔끔하고 담백한 그림체와 본래의 스토리에 충실한 시나리오,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색깔을 나타내듯 곳곳에 등장하는 위트 있고 감칠맛 나는 대사가 눈길을 끈다. 성서에 관한 유아 및 어린이의 교육용은 물론, 걸작 ‘십계’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은 성인 모두를 만족시킬 작품이다.
■ 배우와 감독
- 벤 킹슬리 (Ben Kingsley) / 나레이션
1943년 영국 요크셔 태생. 1967년,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에 입단해 피터 브룩 연출의 <한여름 밤의 꿈> <햄릿>등에서 주목 받았다. 1982년 영화 <간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명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배리 리빈스 감독의 <벅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쉰들러 리스트>를 비롯해 <서스펙트 제로> <안네 프랭크> <엘레지><셔터 아일랜드>등 지속적인 활발한 연기활동을 하고 있다.
크리스찬 슬레이터 (Christian Slater) / 모세 역
85년에 로 영화에 데뷔했다. 1986년에는 <장미의 이름>에서 대스타 숀 코네리와 공연을 하고 90년작 <볼륨을 높여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1991년에는 <로빈 후드>에서 케빈 코스트너와 공연을 했다. <어론 인 더 다크> <처칠> <굿 쉐퍼드> <마인드헌터> <다이아몬드를 쏴라> <쥬랜더> <컨텐더> 등의 작품이 있다.
- 존 스트로나크 (John Stronach) / 감독
제작자, 음악 스탭 등 여러 이력을 가진 감독. 다큐멘터리 <찰톤 해스턴의 성지순례>, 어드벤처 <알라스카>를 제작했으며, 이 작품으로 감독으로 정식 데뷔했다. 빌 보이스 감독과 함께 를 준비 중이다.
